LG화학, 면역항암제 美임상 1상 진입... "파이프라인 12개 확보 신약 개발 속도"
2022.05.12 18:07
수정 : 2022.05.12 18:07기사원문
이번 임상 승인에 따라 '큐바이오파마'는 WT-1(윌름스 종양 유전자) 양성 위암, 췌장암, 난소암,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예비 효능 등을 평가하게 된다.
LG화학은 이번 1상 시험이 동일 플랫폼 기반 선행 파이프라인 'CUE-101'의 1상 중간 결과를 바탕으로 1mg/kg부터 용량 증량 평가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LG화학은 4개의 항암 파이프라인을 포함해 총 12개의 임상단계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향후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임상 2상 디자인을 설계하고 직접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