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윤석열정부 국정과제 이행 공동협력" 체결

      2022.05.13 12:46   수정 : 2022.05.13 12:5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는 13일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 부론산업단지 등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 공동협력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 후보는 부론산업단지 등을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여 원주를 반도체 국가산업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으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과 원주시를 반도체 거점산업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에, 협약서에는 원주 부론산업단지 등 국가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하여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유치, 반도체 거점산업도시 조성, 도내 대학 반도체학과 신설,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협력하고 필요한 경우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한다는 내용을 담겼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원주시 부론산업단지 방문 시 국가적 명운을 걸고 있는 반도체산업에 원주도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는 김진태 후보의 요청에, “중부권 반도체클러스터에 원주가 묶여 함께 가는 게 좋겠다”며 부론산업단지 조성과 부론IC의 조속한 설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는 “부론산업단지 등 원주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다면 세계적인 반도체 거점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삼성전자 등 기업 유치의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를 많이 확보하고 교육 여건을 개선하여 200만 강원 시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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