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정훈 하동군수 후보, 공무원 처우개선 등 공약
2022.05.13 17:02
수정 : 2022.05.13 17:02기사원문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민의힘 이정훈 경남 하동군수 후보가 13일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정당 후보로서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동군의회 의장일 때도 경남도의회 의원일 때도 하동의 발전과 안전에 대해 한시라도 잊은 적 없이 고민하고 또 고심했다”며 “수많은 고뇌 끝에 제8회 전국 동시지방 선거에 출마해 새로운 하동을 만들 것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군림하지 않는 서민 군수, 어느 곳보다 살기 좋은 하동을 만들고 군민들을 섬기는 참다운 민선 군수가 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하동군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공무원 인사 분야에서는 ▲인사행정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하동군 인사위원회 노조추천 2명 위촉 ▲동료가 인정하는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를 위한 다면평가 및 직위공모제 부활 검토 ▲ 인사행정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인사 전담 담당신설 검토 ▲인사기준 철저준수(전출, 전보 기간 등) ▲ 결원에 따른 고충해소를 위한 정원유지 노력 등을 내세웠다.
복지 분야에서는 ▲하동상권 보호와 타지역 출퇴근 방지를 위한 직원 숙소 확충 검토 ▲맞벌이 직원 및 신혼부부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 신설 검토 ▲5년이상 공무원 장기재직 휴가 신설(10일) 및 장기재직휴가 상향 ▲모범공무원 해외연수 포상 ▲복지포인트 및 성과상여금 총액 인상 노력 ▲ 본인 및 대학생 자녀 학자금 지원 ▲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관리시설 청내 설치 검토 ▲ 직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한 직원 휴게실 설치 등을 약속했다.
공무원 예산 분야에는 ▲직원 복지관련 예산편성 시 노조와 충분한 합의 후 결정 노력 ▲더 높고 더 넒은 혜안을 위해 직원 연수 관련예산 충분히 확보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예산 확보(인권보호 등) ▲공무와 관련한 개인소송에 변호사비 지원 예산확보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농어민 수당 100% 인상 ▲하동 종합병원 유치 ▲하동공설시장 민원해결 및 주차장 확보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처우개설 및 장애인 시설 확충▲갈사만·대송산단·두우레저단지 개발 사업 조기 추진 ▲군민 화장장 및 추모공원 유치 ▲초·중·고 통·폐합 및 교육환경 개선 ▲이장 수당 100% 인상 지원 ▲국가 유공자 수당 인상 지급 ▲먹거리 타운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 일자리 등 확충 ▲신기리 비행장 송림공원과 연계 관광개발 추진 ▲생활체육공원 조성 ▲공동주택인 아파트 등에 주거 환경 개선 및 엘리베이터 설치 ▲하동지역 재활센터 작업장 설치 및 추가 건립 ▲여성정책을 위한 TF팀 설치 ▲청년 취업 지원 정책 추진 ▲축산 T·M·R공장 설립 및 축산 악취 민원 해소 ▲농약 방제비 확대 지원 등을 내세웠다.
또한 ▲인구증대를 위한 출산장려금 확대 및 돌보미 지원 ▲골프 연습장 건립 추진 ▲영업용 택시 30%감차 ▲문화예술인 맞춤형 지원 ▲복지회관 운영비 확대 지원 ▲결혼 예식장 건립 및 신혼부부 축하금 지원 ▲체육발전을 위한 직장 실업팀 유치 ▲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복지 정책 ▲국도 구간속도 해제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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