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교통망 중심에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아파트
2022.05.15 18:59
수정 : 2022.05.15 19:09기사원문
신태양건설은 양산 상북면 석계리 57의 1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1단지 1368세대를 지난해 완판한 데 이어 바로 옆에 2단지 1155세대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단일브랜드로 2523세대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를 자랑한다.
분양에 돌입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2단지는 총 9개동 지하 2층~최고 29층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94세대 △59B㎡ 100세대 △59B-1㎡ 1세대 △84A㎡ 538세대 △84B㎡ 222세대다.
분양가는 '고향의봄'과 같은 포근함을 안겨 주는 고품격 위라밸 아파트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합리적인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2단지 역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내집 마련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실수요자들의 욕구에 맞게 '착한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 선호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인 신태양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완판된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1단지의 경우 주변 아파트 시세에 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분양돼 현재 눈에 띄게 프리미엄을 형성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양산 2단지 역시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곳이라 담보대출이 용이하고, 무제한 전매까지 허용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인 데다 지방광역시에도 해당되지 않아 대출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데다 취득세, 양도세 같은 세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형성할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들어서는 상북면 일대는 경부고속도로 구서동 톨게이트에서 10분대 거리에 있는 데다 부산에서 양산까지 운행되고 있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현재 한창 건설 중인 양산도시철도(부산 노포~양산 북정)와도 가깝다.
상북면 일대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을 확정 고시해 최대 수혜지로도 꼽히는 곳이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부산 노포~양산 웅산~울산 KTX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총길이 49.9㎞ 노선으로 트램(도로상에 부설한 레일 위를 주행하는 전차) 방식이 도입된다.
여기다 김해 진영~양산 물금역~울산KTX를 잇는 광역철도는 57.7㎞ 노선으로 2개 모두 완공되면 양산 상북면 일대가 부·울·경 메가시티 교통 중심지로 부상될 전망이다.
신태양건설 관계자는 "양산시 상북면 일대에 조성 중인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일상과 직장의 조화를 생각한 워라밸 중산층 아파트를 콘셉트로 조성 중"이라면서 "부산·울산 지역 최적의 베드타운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밀양댐 1급수 수돗물이 공급되고, 동요 '고향의 봄'을 작사한 이원수 선생이 태어난 그 땅, 그 흙에서 지어진다는 스토리텔링까지 더한 고품격 힐링아파트 대단지로 분양 전부터 갖가지 화제를 낳고 있는 곳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고향의 봄'이라는 스토리텔링에 걸맞은 문학적 요소들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우선 동요 '고향의 봄' 가사처럼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으로 꾸며지는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아파트 단지에는 '고향의봄' 공원을 중심으로 탁 트인 중앙광장,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쉼터, 야외 골프 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등 다양한 특화 테마시설들로 채워진다.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적용되는 영어 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피트니스, 스파, 골프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맘스라운지, 카페테리아·멀티라운지도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호텔급 조식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카카오홈 IoT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각종 시스템이 제공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2단지는 조경 면적이 전체 단지의 30% 넘게 설계됐다. 넓은 중앙광장은 바람길을 형성해 주고 지상 주차장이 없는 '공원같은 단지'를 표방하고 있다.
신태양건설 관계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아파트 단지의 경우 괴테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속 정원과 매우 흡사한 환경을 가진 보금자리도 마련한다"고 전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입주민들은 내원사 계곡과 천성산 홍룡사 자연휴양림도 지척에 있어 정원처럼 찾을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즐비하다. 축구장과 족구장 등을 갖춘 상북스포츠파크는 이미 준공됐다. 상북면 석계리 옛 상북문화의집 자리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2915㎡의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과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3000㎡의 소규모 체육시설과 수영장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도 자리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1·2단지 시행사인 신태양건설은 1995년 부산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건설사다.
사회불평등, 빈곤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을 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기업이다. ESG의 기본개념인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했다. 설립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흑자경영을 이루어 냈고, 지금까지도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내실경영으로 지역 기반의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보기 드물게 기업 신용평가 A+등급을 인증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태양건설은 완벽 시공으로 건물 가치를 높이는 것을 지향한다. 준공 후에도 내 집같이 생각하며 완벽한 사후서비스를 펼치는 등 완전함을 추구하며 건축미를 고양한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신태양건설은 사업지마다 입주자 만족도가 높아 '2021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대상'에서 고객감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한 '안전제일주의 경영지침'을 준수한 시공에 전 임직원이 앞장서고 있다.
양산 1·2차 시행사의 총괄회장을 새로 맡은 박상호 신태양건설 회장은 "성공하는 삶보다는 가치 있는 삶을 살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신의·창의·성실이라는 경영이념으로 건설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