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만2917명…전날 동시간 대비 1만2056명↓(종합2보)

      2022.05.15 21:21   수정 : 2022.05.15 21:21기사원문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정부가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되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5일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 News1 송원영 기자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만291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만2917명이다.


전날(14일) 동시간 2만4973명보다 1만2056명,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 2만80명보다 7163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5651명으로 전체의 43.7%를, 비수도권이 56.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3380명, 서울 1684명, 경북 1003명, 경남 781명, 광주 630명, 충남 606명, 인천·강원 각 587명, 전북 586명, 대구 524명, 전남 505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대전 462명, 충북 453명, 부산 415명, 울산 320명, 제주 235명, 세종 159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9시까지 16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4025명보다 2341명이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715명 → 8142명 → 6207명 → 5695명 → 5178명 → 4765명 → 4025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9시 현재 3380명으로 전날 동시간 5725명보다 2345명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사망자 수는 10명 추가돼 총 6123명이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8일 5297명 → 9일 1만1611명 → 10일 1만304명 → 11일 8392명 → 12일 7566명 → 13일 6784명 → 14일 5725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의 경우, 이날 동시간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3명이다.

전날 동시간 1054명보다 601명 적은 반면, 일주일 전에(315명) 비해서 138명 많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4만2347명으로 늘었다. 격리환자는 위중증 9명을 포함해 8151명이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는 7407명(일반관리군 6858명, 집중관리군 549명)이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320명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36만8991명으로 늘었다.

이는 14일 동시간대 확진자 767명보다 447명이 감소했으며 지난 황금연휴 이후 잠시 늘어난 하루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구·군 별로는 중구 65명, 남구 83명, 동구 41명, 북구 63명, 울주군 68명으로 5개 구군 모두 100명이 이하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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