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거금 5조9500억 몰려...31일 코스피 상장
2022.05.16 09:13
수정 : 2022.05.16 09: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마스턴투자운용의 첫 번째 상장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흥행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운용하는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지난 5월 12~13일 일반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69.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5조9500억원, 청약 건수는 4만2457건, 청약 수량은 23억8102만5410주로 집계됐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마스턴투자운용이 2년간 준비한 리츠 상품이다. 모리츠를 상장하고 자리츠를 통해 자산을 편입하는 모자리츠 구조로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를 기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국내 넘버원 멀티섹터 공모리츠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포부다.
조용민 마스턴투자운용 리츠부문 부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경쟁력과 성장성을 믿고 응원해주신 투자자들께 감사하다”며 “국내 넘버원 멀티섹터 공모리츠로 도약해 마스턴프리미어리츠를 지지해준 투자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상장 후 시가 총액 규모는 1329억원이며, 이달 31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