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미니초코바 '티피 코코크런치'출시

      2022.05.16 09:37   수정 : 2022.05.16 09: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해태제과는 원조 초코볼 티피의 바삭함을 그대로 담은 영양초코바 '티피 코코크런치'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초코바 중 유일하게 오븐에 구워 만든 것이 특징이다. 견과류를 당액에 뭉쳐 만드는 일반공정 대신 오븐에 굽는 방식을 적용했다.

초코바의 핵심인 코코넛, 아몬드, 호박씩 같은 견과류도 기존 초코바 보다 2배 가량 많이 함유했다. 단백질도 초코바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11g)을 함유했다.

이번 신제품은 해태제과가 본격적인 ESG경영 차원에서 중소식품기업인 '푸드존'과 손잡고 만든 상생협업 제품이다. 해태만의 초코볼 제조 노하우 전수로 협업기업의 생산능력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 초코볼 티피가 출시된 지 53년만에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변신을 시도한 것"이라며 "한입에 가볍게 먹는 재미에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어 식감과 영양의 밸런스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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