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사람사는 전주' 발간…영유아~노인정책 한 곳에
2022.05.16 13:42
수정 : 2022.05.16 13:42기사원문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영유아부터 청년, 노인까지 이르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모아 책자로 발간했다.
전주시는 단계별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 전주시 인구정책 안내 책자, 사람사는 전주'를 제작해 도서관과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하고 전주시 누리집(jeonju.go.kr)에 게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임신·출산 지원과 양육·교육 지원, 취업·주거·일자리 지원, 노후 지원, 기타 지원 등 5개 분야, 160여개 사업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 임신·출산 지원 분야의 경우 신규 사업인 첫 만남 이용권과 영아수당 지급을 비롯해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27개 사업이 담겼다.
노후생활을 든든하게 지지해줄 노후 지원 분야 사업의 경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기초연금 지급, 치매무료검진 등 28개 사업이 수록됐다.
그 외 시민 안전과 밀접하고 생활 속에서 알아두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전주시 전동보장구 보험과 전주시민 안전보험, 전주시민 자전거 보험 등 9개 기타 지원사업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 안내 책자는 아동, 청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주시민에 실질적인 도움·혜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책자에 담긴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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