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 맑은물이 유소년 축구교실 개강 등

      2022.05.16 14:10   수정 : 2022.05.16 14:10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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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시설관리공단은 가곡동 유소년 축구장에서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맑은물이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맑은물이 유소년 축구교실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경상남도 밀양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밀양 행복교육지구 지역 중심형 마을학교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3년 연속 운영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교육 경험의 장소를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 특성에 맞게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단에서 관리 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이용 효율성도 높이고 초등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촉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수강생은 관내 초등학생 2개 반 36명을 모집해 상반기 5월에서 7월까지, 하반기 9월에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축구의 기본기·협동심·민첩성 등을 배우게 된다.


◇치유농업 아카데미 7월까지 11회 교육 개강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관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2022년 치유농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습교육은 대면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케어팜 이해와 활용방안, 생애주기별 치유대상에 대한 이해, 치유농장 디자인, 다양한 치유자원 소개 등이다.


첫 교육은 치유농업 정책 및 치유농업법의 이해와 치매어르신 대상 치유프로그램 구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유농업 아카데미는 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촌체험 분야 활성화와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치유농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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