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 선대위 출범…선거전 본격 돌입

      2022.05.16 17:28   수정 : 2022.05.16 17:28기사원문
16일 오후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석준 캠프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의 선거캠프가 1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석준 캠프는 이날 오후 부산 부산진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선거대책위원회는 상임 및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Δ고문단 Δ후원회 Δ특보단 Δ가짜뉴스 대책본부 및 법률지원단 Δ상임위원회 Δ특별위원회 Δ부정선거감시단 Δ정책멘토단 Δ학부모참여본부 Δ시민참여본부 Δ미래교육본부 Δ열린소통본부 Δ선거대책본부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법률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된 가짜뉴스 대책본부 및 법률지원단은 김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흑색 불법 선거행위와 함께 가짜뉴스를 조직적으로 퍼뜨리는 것에 대해 강력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원로들로 구성된 고문단은 송기인 신부를 비롯해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 이민환 전 부산대 교수, 배다지 민족광장 공동대표, 이기숙 전 신라대 교수, 백영제 전 동명대 교수, 오흥숙 전 부산생명의 전화 대표, 왕선자 부산여성불자회 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후원회장은 전 국가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 정홍섭 전 동명대·신라대 총장이 맡았다.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는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세진 부산시학교학부모총연합회 회장, 안종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전문위원, 성향숙 전 부산시여성가족개발원장(부산가톨릭대 교수), 김평수 한국민족예술총연합회 이사장, 부산다행복학교 출신인 김도연 부산대 경영학과 3학년 등이 포진했다.


이 외에 유재우·박경민 부산대 교수, 황의숙 부산영화영상산업협의회 회장 등 23명의 각계 전문가 및 지도자들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앞으로 16일 동안 각계각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특히 선대위에는 학부모참여본부, 열린소통본부, 미래교육본부, 시민참여본부 등 6개의 본부와 AI융합교육위원회, 교육소통위원회 등 41개 특별위원회를 둬 지역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녹여내고, 이를 교육정책 개발과 선거공약 보완에 활용키로 했다.


김 후보는 "부산교육과 부산발전을 위해 많은 분이 흔쾌히 선대위에 함께해 주셨다"며 "이들과 함께 깨끗한 정책선거를 펼치고 반드시 압승을 거둬, 우리 부산교육을 한 번 더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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