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바이든 순방 앞두고 48~96시간 내 ICBM 시험 발사 가능성"

      2022.05.18 08:28   수정 : 2022.05.18 13:49기사원문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과거 항일 유격대였던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경축 열병식 반향을 연이어 전하며 내부 결속에 나서고 있다. 신문은 열병식에 대해 "조선의 4월 충격이었다"며 "지구의 지심, 지핵까지 뒤흔든 조선식 심야 열병식의 최절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CNN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최신 정보에 정통한 미국 관리는 "북한이 48~96시간 내에 ICBM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평양 인근에 위치한 미사일 발사장을 관측하는 인공위성 정보를 언급하며 "우리가 지금 목격하고 있는 것은 북한이 과거 미사일 시험발사를 했을 당시와 유사하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를 조짐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발사장 인근의 발사대 장비, 연료, 차량 및 인력 등에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뒤 일본을 방문해 쿼드 정상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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