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정책, 1인가구가 직접 발굴한다

      2022.05.18 11:15   수정 : 2022.05.18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인가구가 사업 점검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직접 참여하는 정책 모니터링단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를 발족한다고 18일 밝혔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다음달 중에 50명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



서포터즈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1인가구 사업을 직·간접 체험해 느끼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정책 제안 등을 활동보고서로 제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포터즈 우수 모니터링 보고서는 '서울시 1인가구 포털' 등에도 게시해 공유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1인가구 사업의 정책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종 평가 발표회에서 활동우수자 시상 등 수료증도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1인가구포털에서 구글폼으로 지원신청서를 작성 및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시에서는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정책들을 발굴해 시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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