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개발자컨퍼런스' 9월 부산에서 개최
2022.05.18 13:17
수정 : 2022.05.18 13:36기사원문
두나무는 '업비트개발자컨퍼런스(UDC) 2022'를 오는 9월 22~23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UDC 2022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블라인드 티켓 등록도 시작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블록체인 트렌드와 기술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개발자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기조에 따라 2020년과 2021년에 열린 3회차, 4회차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에 따라 올해에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UDC 2022의 주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거듭하며 우리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은 블록체인에 대한 미래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s, NFT), 웹3.0 등 2022년을 이끈 주요 디지털 트렌드를 조명하고,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2,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블록체인 기술의 진화에 대해공유한다.
프로그램 및 연사가 공개되지 않는 6월 16일까지 진행하는 블라인드 등록을 통해 등록비를 65%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22일 저녁에 참가자들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네트워킹 디너'를 위한 별도 티켓도 판매한다. 소셜미디어(SNS)에서 UDC 2022 블라인드 등록 오픈 소식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등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매년 산업 전반의 주요 이슈들을 돌아보고 의미 있는 논의들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왔다"며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만큼 NFT, 메타버스 등 일상 속에 스며든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한층 더 특별한 네크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UDC는 지난 4년 간 617개 이상의 기업, 1만5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지금가지 113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으며, UDC 영상 조회수는 2022년 5월 기준 총 545만회에 달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