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19일 정읍서 개막

      2022.05.18 13:17   수정 : 2022.05.18 13:17기사원문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2022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1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정읍시 제공)© 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 선수를 가리는 ‘2022 정향누리 전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1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개막한다.

한국대학·실업 배드민턴연맹 주최,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정읍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부와 일반부 57개 팀 600여명의 국내 최고 수준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한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이용대(요넥스), 유연성(당진시청), 공희용(전북은행) 선수를 포함해 국내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해 개인의 성장과 소속팀의 명예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와 오마이플레이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경기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취식은 금지된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해 이어 내년까지 3년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최적지로서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침체한 스포츠 영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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