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25일까지 모집

      2022.05.19 09:49   수정 : 2022.05.19 09:49기사원문
부산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5일까지 영도구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19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말하며, Δ거점상표(브랜드) Δ지역 가치 Δ로컬푸드 Δ지역 기반 제조 Δ자연 친화활동 Δ지역특화관광 Δ디지털문화 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중 한 곳인 영도구 맞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20명(또는 팀)을 선정해 3년간 최대 5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 연도에는 창업 준비·운영비·공간 임차료 등 1인당 1500만원을 지원하며, 2차 연도에는 실제 창업 성공 시 시제품 제작·홍보비 등 1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지 못하더라도 창업에 도전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창업 준비·임차료 등의 1차 연도 지원금은 지급된다.


3차 연도에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 청년 인건비 24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고 영도구의 지역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인큐베이팅 파트너사인 '크립톤엑스'의 보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예비 또는 창업 7년 이내 로컬크리에이터(개인 또는 기업)은 25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의 '청년부산잡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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