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청년 소셜리빙랩 참여팀 선정…200만원 지원
2022.05.19 10:37
수정 : 2022.05.19 10:37기사원문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연구단 5개팀을 선정하고, 프로젝트 추진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달 청년 소셜리빙랩 청년연구단 참여팀을 모집해 최종 5개팀을 선정했다.
북구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소셜리빙랩은 청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보고, 이를 해결할 방향을 모색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팀에는 각 200만원의 프로젝트 추진비가 주어진다.
'UB-플레이'는 청년 취업지원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제언을, '청창한 북구'는 스타트업 기업 인터뷰와 실무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월간 창업 스터디를 운영한다.
또한 '우솔'은 청년 커뮤니티키친 운영을 통한 공동체 밥상 모임을 진행하고, 청년정책협의체 '생활분과'는 북구 지역 청년의 활동 공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연구조사를 실시한다. '북울청다오'는 청년 문제인식 및 해결방안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선정된 5개팀은 앞으로 5개월의 활동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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