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후보, 출정식 열고 선거운동 시작
2022.05.19 14:03
수정 : 2022.05.19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후보가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특이점은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민주당 단체장 후보들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고 고창에서 선거 시작을 알렸다는 것이다. 고창군민만 보고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고창군청 앞에서 열린 심 후보 출정식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김만균 전 고창군수 예비후보, 박우정 전 고창군수, 고석원 전 전북도의회 의장, 김인호 전 고창부군수, 박현규 전 고창군의회 의장 , 김성수 전북도의원 후보, 박성만·이경신·조민규·임종훈 군의원 후보 등이 참여했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 중요 의사결정은 정당에 의해 이뤄지는데 고창은 군수가 무소속 이어서 2022년 예산증가율이 1.3%로 전북 꼴찌 수준이다”고 경쟁 상대인 유기상 후보를 견제하며 “무기력한 무소속 군정을 끝내고 젊고 유능한 더불어민주당 저 심덕섭이 고창군수가 돼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