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동축제 개최 '최대 5000만원 지원'

      2022.05.20 11:05   수정 : 2022.05.20 11: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화성=장충식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아동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아동을 위한 축제 개최시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처음으로 ‘2022 화성 할로윈 주간 아동축제 공모사업’은 6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권역별 특색이 들어간 아동 축제를 지원한다.

권역별로는 동탄 1권역에 동탄 1~3동, 동탄 2권역은 동탄 4~8동, 동부 1권역은 봉담읍, 정남면, 기배동, 화산동, 동부 2권역은 진안동, 병점 1~2동, 반월동이 포함됐다.



서부 1권역은 향남읍, 우정읍, 팔탄면, 장안면, 양감면, 서부 2권역은 남양읍, 매송면, 비봉면,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새솔동으로 분류됐다.

이들 지역에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활동하면서 민간사업보조금 수령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라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아이들의 관심이 높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주간으로 선정됐으며, 일부 단체만의 축제가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면서 아동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축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권역별로 1개씩 축제를 선정해 사업비 5000만원과 화성시 보유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지원되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파견돼 교육과 단계별 컨설팅, 모니터링 및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화성시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경진 문화예술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가 큰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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