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첫 회의 개최

      2022.05.20 14:12   수정 : 2022.05.20 14:1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공공보건의료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한 거버넌스 구축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 심의

[전주=뉴시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첫 회의 모습. (사진= 전라북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공보건의료에 대해 논의했다.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단체로 올해 4월에 설치됐으며, 공공보건의료 공급자 대표와 공공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주민대표, 공공보건의료 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안),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지정(안)을 심의했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 공공의료 기본계획에 따라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대 분야 10개 세부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수립한다.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은 취약지 주민의 의료 이용에 대한 책임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소아청소년과(진안군의료원) 1개소와 분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6개소(진안군의료원, 고창병원, 남원의료원, 김제우석병원, 정읍현대산부인과, 임실병원)를 지정했다.


위원회는 또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사업을 보고 받고 전북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이번 위원회가 공공보건정책의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북도는 권역 및 지역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운영 및 필수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관련 기관 역할 조정 및 의사결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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