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김동연 5대공약 추진협약…“지역일꾼 필요”

      2022.05.20 23:06   수정 : 2022.05.21 0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20일 오후 5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는 포천시청 앞 신읍사거리에서 손세화-박혜옥-연제창-김현규-이미숙-김우석 시-도의원 후보 등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합동유세에서 박윤국 후보는 “포천시 석탄발전소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쓰레기매립지를 들어오려는 세력을 꼭 막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말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 달라”며 “김은혜 후보는 39살에 대통령 비서관 자리를 그만두고 없던 자리를 새로 만들어 대기업 KT 전무로 가는 등 명백한 전관예우를 받았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취업 부정청탁해 사람을 뽑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윤석열정부가 공정과 상식을 이야기하면서 이를 스스로 깨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김은혜 후보도 윤석열정부 인사에서 국무위원 후보자의 아빠찬스, 엄마찬스, 셀프찬스 등 기득권 유지를 위해 공정하지 못한 행태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포천시민에게 박윤국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김동연-박윤국 후보는 이날 정책협약식을 열고 △GTX-E노선 신설 추진 △포천선 역세권 개발사업 시행 △포천천 힐링 수변공원 조성 △43번 국도(신북-영중) 도로 확장 △한탄강 유네스코 휴양-관광도시 조성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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