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부회장, 다보스서 LG화학 ‘넷제로’ 전략 소개
2022.05.22 09:00
수정 : 2022.05.22 18:05기사원문
신 부회장은 올해는 총 4개 세션과 10여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TMM)에 나선다.
LG화학은 △바이오 납사 등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모든 제품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공급망 ESG관리 등을 통해 기업 활동 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50년 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신 부회장은 세계 최대 기후 리더 모임인 '기후 리더 연합'에 참여하는 한편 화학·첨단소재 산업 대표 회의, 유럽연합(EU) 전략 대화, 10여건의 기업 간 최고경영자회의에서 미래 투자 협력 등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전 인류의 문제이자 고객과 시장의 기준"이라며 "우리 사업과 연관된 모든 공급망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여나가는 등 글로벌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LG화학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