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향토이야기' 등 2개 사업 공공데이터 공모에 선정

      2022.05.23 09:30   수정 : 2022.05.23 09:30기사원문
23일 충북 충주시가 향토이야기·재난위험요인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민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청.(자료사진)2022.5.23/©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공공데이터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Δ충주시 향토 이야기 모음 Δ충주시 재난위험요인 등 2건이다.



공공데이터 구축은 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협업해 100% 국비로 추진한다. 확보 예산은 6억6000만원이다.


향토 이야기 모음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은 지역 문화유산, 인물, 마을 전설 등을 찾는다. 축제 기획사나 여행사 등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위험요인 DB 구축사업으로 산불 발생 지역, 피해 규모, 재난 위험 지역, 대피·소화 시설 등도 정리한다.

공공데이터를 구축하면 데이터를 개방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시는 청년인턴 26명을 채용해 데이터 수집 등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양질의 공공데이터와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자료는 오는 12월 공공데이터 포털과 충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