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와 손잡고 현지 영업 강화
2022.05.23 11:49
수정 : 2022.05.24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 기업 코리니(Korin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임차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부동산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리니는 개인 부동산 투자, 기업 사옥 매입 등 온·오프라인 부동산 상담을 제공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모기지대출, 기업대출 연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주 한인은행 최초로 미국 내 비거주자 대상 홈 모기지(부동산대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코리니의 온라인 기반 챗 상담 서비스와 연계하면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한국 내 잠재 고객의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또한, 양사는 오는 6월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제공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