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도시개발지구'가 뜬다.. 신규 단지도 관심

      2022.05.23 17:32   수정 : 2022.05.23 17: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시개발지구 내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23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의정부 리듬시티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분양한 '더샵 리듬시티'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64가구 모집에 총 3184명이 몰려 평균 12.0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월 청약을 받은 용인 모현도시개발지구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총 210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9926건이 접수돼 평균 14.2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도시개발사업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처음부터 공공시설, 도로시설, 교육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미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10년 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을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767가구 규모다. 단지가 조성되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일신건영은 경기 양평 공흥지구에 '양평 공흥3 휴먼빌 아틀리에'를 선보인다. 단지는 전용면적 74·84㎡ 406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지구에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를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남 순천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트리마제 순천'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84~264㎡, 1단지 1314가구, 2단지 705가구 총 20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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