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직원에 포상

      2022.05.23 18:02   수정 : 2022.05.23 18:07기사원문
IBK기업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확대경영회의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한 우수 직원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상 대상은 수차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과 영업점이다. 이들은 해당 지역 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다수의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수상 직원인 부평동 지점의 이진국 경비원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우수 영업점들은 수시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근 경찰서와 핫라인 신고 체계를 구축해 총 90건, 약 18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적극적인 대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전 직원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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