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몽땅 정보통 사이트 일 평균 방문자 3만명 돌파
2022.05.24 11:15
수정 : 2022.05.24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 몽땅 정보통' 일 평균 방문자 수가 오픈 한 달 만에 3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서울시가 지난 4월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픈한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이다. 청년 몽땅 정보통은 청년정책을 맞춤으로 검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서울 영테크, 청년수당 등을 신청·접수·처리할 수 있다.
청년 몽땅 정보통 오픈 전인 올해 1월 서울 청년포털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4740명 수준이었지만 지난 16일 기준 3만949명이 방문해 오픈 한 달 만에 약 553% 증가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7800명 수준이었다. 방문자 수가 증가한 결과, 청년 몽땅 정보통은 서울시 운영 홈페이지 134개 중 방문자 수 3위에 올랐다. 이전 홈페이지인 서울 청년포털이 지난해 기준 12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9계단 상승했다. 정책 분야별 홈페이지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맞춤 정보를 선제적으로 배달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는 '이용자 관심 정보' 설정 회원도 한 달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취업·주거·교육 등 설정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관심사에 따른 맞춤 정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발송, 신청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 청년들이 정책정보를 적기에 받아볼 수 있도록 관심 정보 설정을 독려하는 이벤트도 6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앞으로도 민간 플랫폼을 벤치마킹해 '정책 쇼핑'이 가능한 AI 원스톱 플랫폼 수준까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