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강 소방관 겨루기'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2022.05.24 10:09   수정 : 2022.05.24 10: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강소방관과 구조 및 화재, 구급전술 등 소방공무원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각종 소방기술을 겨루는 ‘2022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오는 27일까지 용인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77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강소방관과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전문소생술·다수사상대응전술) 등 4개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소방기술경연을 펼친다.

종목별로 점수를 합산해 우승 1개서와 준우승 2개서, 장려 2개서 등 5개 서를 선발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소방관서 평가에 반영된다.


또 최강소방관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대원들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준수, 개인이동 자제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병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대회를 진행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