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여성·노동자 표심잡기 '분주'

      2022.05.25 10:50   수정 : 2022.05.25 10:50기사원문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울산 남구 달동 인근 식당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6·1 지방선거가 7일 앞으로 다가온 25일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출퇴근 인사와 지역 축제를 찾아 표심잡기에 나선다.

송 후보는 먼저 북구 명촌교 북단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울산 돌봄센터 연합회 감담회에 참석해 여성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정책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전날 송 후보는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6·1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에 참석해 육아 및 노인 돌봄 등과 같은 돌봄노동에 대해 "가족돌봄 휴가와 같은 돌봄공백을 지원하는 제도가 활성화 돼야 한다"며 "제도의 요건을 완화해 좀 더 많은 대상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만들어진 제도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용적인 사회분위기 조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화시장 거리 인사로 시민들과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보유세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반국힘전선과 투표 독려 관련 기자회견을 갖는다.


기자회견 이후 송 후보는 북구 현대자동차 정문과 구 울주군청 앞에서 저녁 인사를 갖는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송 후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중단돼 3년 만에 재개되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현장을 찾아 유세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인 장미축제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