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의 진수…충주서 3년 만에 대면 공개행사 개최

      2022.05.25 13:54   수정 : 2022.05.25 13:54기사원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2021년 택견 공개행사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무형문화유산 택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면 공개행사가 3년 만에 열린다.

충북 충주시는 오는 28일 충주 택견원에서 택견 공개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과 2021년에도 공개행사를 진행했으나 비대면으로 촬영한 영상만 볼 수 있었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와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여준다.


택견의 날렵한 몸짓에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해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신명 나는 사자놀이 공연도 곁들여진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는 택견 발표회여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울 것"이라면서 "관람객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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