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육군총장 내정자…연합·합동작전 전문가
2022.05.25 14:52
수정 : 2022.05.25 14:57기사원문
1966년생으로 경북 영주 출신인 박정환 내정자는 영주중·영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8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그는 합참 작전본부장, 육군 제2군단장, 한미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박 내정자에 대해 "업무에 대한 통찰력과 우수한 기획력으로 업무를 주도하며, 겸손한 자세와 소통, 포용의 리더십을 구비한 장군"이라며 "육군참모총장으로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남영신 현 총장은 학군(ROTC) 23기로서 육사 41기와 임관년도가 같아, 박 내정자가 오는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을 받으면, 육군참모총장 기수는 단숨에 3기수를 뛰어넘는 셈이다.
가족으론 부인과 아들을 두고 있다.
<박정환 육군총장 내정자>
△1966년생 △육군사관학교 44기 △합동참모본부 연합·합동작전담당 △제15보병사단 제39보병연대장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지상구성군사령부 작전처장 △제1보병사단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참모차장 △제2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합동참모차장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