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입주 창작·제작자 공모 등
2022.05.25 16:39
수정 : 2022.05.25 16:39기사원문
공모 분야는 '포스트 코로나19 이후 시대, 포스트 휴머니즘'을 주제로 '아트&테크놀로지' '시각예술(비주얼아트)' '디자인' '공연' '문자 연구(다이얼로그)' 등이다.
공모 주제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획력과 작품제작 경험·기술을 보유한 창·제작자, 연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국내외 27명(팀)을 선발하며 7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창·제작자와 연구자는 창·제작 스튜디오의 기계조형 등 과학 기술 기반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작업공간과 숙소, 월 최대 200만원의 창작활동비, 1000만원~5000만원의 프로젝트 제작비를 각각 지원 받는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파체험관 새롭게 오픈
국립광주과학관은 생활 속 전파의 과학원리를 느낄 수 있는 '전파체험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전파전시품 8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자원인 '전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활 속 불량전파를 게임에 접목해 알아보는 '출동 고스트버스터즈'를 비롯해 항공기에 사용되는 전파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파로 날다', 방송에서 활용되는 전파를 이해하고 기자가 되어보는 '전파 스튜디오' 등이 펼쳐진다.
◇뮤지컬 '철수, 영희' 광주공연
플레이팩토리는 복고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철수, 영희'를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작품은 1980년 후반부터 1990년 초반을 배경으로 당시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찬란했던 꿈과 냉정한 현실 사이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철수와 영희라는 흔한 이름이 만들어 낸 기막힌 우연에서 시작한 풋풋하고 달달한 사랑이 진실을 마주하면서 흘러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작품은 당시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의상과 소도구, 웃음코드들이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객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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