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박미옥 경산시의원 후보, 3선 도전…야당과 협치·소통 '탁월'

      2022.05.26 11:37   수정 : 2022.05.26 11:3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박 후보 "기초의회는 여야 따로없이 '시민의 대변인'"
"경산시립미술관 건립에 총력"

국민의힘 박미옥 경산시의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 마선거구(압량읍, 동부동, 자인·용성면)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미옥 후보는 지역의 여성 지방의원으로는 최초로 3선에 도전한다.

직전 경산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한 박 후보는 ‘마음은 초심으로, 능력은 3선답게’ 선거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

박 후보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인 민원 해결, 야당 시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치와 소통, 민의 대변의 의회 운영 등으로 ‘여장부 의원’으로 통한다.



그는 “기초의회는 ‘생활정치’를 하는 곳으로 당연히 시민의 대변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여당과 야당이 따로 있을 수 없으며 함께 손잡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졸업으로 경산시 교육공동체 시민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밀착형 정치인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지역의 문화예술체육 부문의 기반시설 확충을 꼽고 있다.

박 후보는 “경산의 도시품격과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시립미술관 건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당선되면 미술관 부지 선정과 국비예산 확보 등에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지역구 개발 공약으로는 ▲압량읍과 동부동 연결 도로 개설 ▲동부동과 자인면·용성면 연결 도로 확충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용성면 문화 시설 확충 등을 내세웠다.

박 후보는 “10개 대학이 있고 젊고 역동적인 도시인 경산시를 대표하는 시의회도 여성 의장을 배출할 때가 됐다.
제가 3선으로 의회에 진출하면 당당하게 의장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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