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압승 성적표 들고 윤 대통령에 100조 달라 할것"
2022.05.29 21:35
수정 : 2022.05.29 21:35기사원문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29일 "(경북 청도에서) 몽땅 우리 당으로 밀어 주면 그 성적표를 들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조를 달라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청도에서 열린 김하수 청도군수 합동 유세에서 "윤 대통령이 '기업들 마음대로 해라 정부에서 지원해주겠다', '일자리는 정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기업에서 만든다.
이어 "삼성과 현대, SK, LG 등 대기업들이 '이제 일 좀 해보자'며 1000조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역사상 없던 일이다" 며 "선거가 끝나면 지방선거 성적표를 들고 들어가 10%에 해당하는 100조를 받아 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00조를 받아 오려면 이철우도 압도적으로 표를 받아야 하지만 김하수 군수 후보, 이선희 도의원 후보, 군의원 후보 등 몽땅 우리당으로 뽑아줘야 한다" 며 "기업이 오면 무조건 성공하는 경북도를 만들어 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 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