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예명장·문화상 후보자를 찾습니다”
2022.05.30 05:30
수정 : 2022.05.30 05:30기사원문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시민과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예명장과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공예명장 후보자는 오는 30일부터 7월 15일까지, 문화상 후보자는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공예명장 응모 자격은 도예, 금속, 장신, 목·석공예, 섬유, 종이 등 6개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다.
시는 전문성, 기술 숙련도, 작품 수준 등에 대한 1차 심사를 한 뒤 8월 중 용인시공예명장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1명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용인시 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현판, 명장증서, 1000만원의 장려금을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문화상 후보자 응모자격은 학술, 문화, 예술, 교육, 지역사회봉사, 체육, 관광 등 7개 분야에서 문화도시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다.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거주하거나 가족관계등록부의 등록기준지가 용인이어야 한다.
시는 8월 중 용인시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고 부문별로 1명을 선정, ‘제27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각 구청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문화상의 경우 부문별 관계기관장이나 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