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밍 '바로요금제' 첫 이용고객 50%할인
2022.05.30 09:38
수정 : 2022.05.30 09:38기사원문
SK텔레콤은 해외여행 증가에 발맞춰 6월 1일부터 로밍 상품인 '바로(baro) 요금제' 제휴 국가를 확대하고 3개월간 처음 사용하는 로밍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baro 요금제'는 원하는 데이터에 맞춰 3·4·7GB 중에 선택 가능하며 바로 통화부터 문자(SMS/MMS)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국가도 기존 대비 61개국이 늘어난 전세계 187개국으로 확대됐다.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다음 여행에서 로밍 요금제를 재가입할 필요 없이 원하는 데이터 용량만 간편하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객들의 로밍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바로 요금제'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로밍을 처음 이용하거나, 최근 5년간 로밍 요금제 이용이 없었던 고객에게 '바로 요금제' 이용 시 50%를 할인해 주는 '첫 로밍 프로모션'을 오는 8월31일까지 시행한다.
예를 들어, '바로 요금제' 가입자는 로밍 데이터 4GB를 3만9000원이 아닌 최대 30일간 하루 650원에 해당하는 1만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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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