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창공 대전 혁신창업기업 사운드플랫폼, 테라피 음원 스트리밍 앱 ‘뮤리프’ 출시
2022.05.30 11:12
수정 : 2022.05.30 11:12기사원문
사운드 플랫폼은 지난 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MULIEF(뮤리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MULIEF는 ‘Music For Relief’의 줄임말로 음악에서 안정을 찾는다는 뜻으로 음악과 뇌파 동조 기술을 통해 상황(▲수면 ▲진정 ▲집중)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한 앱이다.
수면모드에서는 델타파(3Hz)를 이용해 긴장을 완화시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명상모드에서는 알파파(8Hz)를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고 긴장을 이완시키며, 집중모드에서는 베타파(15Hz)를 통해 집중력을 유지하고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뮤리프는 사운드플랫폼에서 개발한 뇌파 유도 주파수 'F.O.R Bears(포비트, Frequency Of Relaxation beats)' 기술을 이용한 앱이며, 한쪽 귀로도 뇌파동조를 일으킬 수 있는 신호 기술을 이용했다. 음향적으로는 기존 좌우 두 채널로 국한되던 스트레오 음향에서 벗어나 입체 음향을 이용해 상하, 좌우 등 공간감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테라피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음악 개수가 한정적인 기존 테라피 앱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직접 작곡가 및 음향 엔지니어들과 함께 자체 음원을 개발한다는 점, 인공지능 마스터링을 통해 음원 가공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고품질 음원을 대량으로 빠르게 선보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운드플랫폼 양승호 슈퍼바이저는 "올 하반기에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정기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쌓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추후 글로벌 시장으로도 넓혀갈 예정이며 국내외 이용자들이 뮤리프를 통해 마음의 안녕을 되찾길 바란다. "고 전했다.
사운드플랫폼은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WIS 박람회 참석 후 공격적으로 B2B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등 B2G 영역으로도 손을 뻗고 있다. 또한 지난해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 창공’ 대전 1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