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정확히 피해 청소… 먼지통도 스스로 비워

      2022.05.30 18:08   수정 : 2022.05.30 18:08기사원문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사물인식 능력과 주행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100만장 이상의 이미지를 사전 학습해 국내 최다 수준의 사물인식 능력을 구현했다. 집안의 다양한 가전제품과 가구는 물론 반려동물의 배설물, 양말, 전선 등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정확하게 구분해 청소한다.



사물을 입체적으로 감지하는 3D 센서로 1㎝ 높이의 작은 물체까지 피하고, 자율주행차에 활용되는 라이다 센서로 공간 특성에 맞는 가장 효율적 주행 패턴을 선택한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로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한국 마루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로 미세먼지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 청소가 끝나면 스스로 청정스테이션으로 돌아가 충전과 함께 먼지통을 비운다.
청소를 마치기 전이라도 먼지통이 가득 차면 먼지를 비우고 난 뒤 청소를 다시 시작한다. 스마트싱스 앱의 '펫 케어' 서비스를 통해 외출 시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상 징후나 행동을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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