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주택서 불…70대 부상
2022.05.31 09:51
수정 : 2022.05.31 09:51기사원문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31일 오전 5시36분 대구 동구 불로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다쳤다.
불이 나자 소화기로 자체 진화하던 거주자 A(70)씨가 오른쪽 팔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29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현재까지는 천장에서 조명기구가 떨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천장에서 조명이 떨어졌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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