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0일 3776명 신규 확진…전주 比 2255명↓
2022.05.31 10:01
수정 : 2022.05.31 10:01기사원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30일 3776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92만4651명이 됐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지난 1일 5341명 → 2일 1만1740명 → 3일 1만1671명 → 4일 1만242명 → 5일 6168명 → 6일 9444명 → 7일 8553명 → 8일 5487명 → 9일 1만1334명 → 10일 1만504명 → 11일 8392명 → 12일 7763명 → 13일 6982명 → 14일 5800명 → 15일 3576명으로 →16일 9090명 → 17일 7779명 → 18일 6863명 → 19일 6007명 → 20일 5693명 → 21일 4266명 → 22일 2666명 → 23일 6031명 → 24일 5261명 → 25일 4351명 → 26일 3569명 → 27일 3255명 → 28일 2639명 → 29일 1470명을 기록한 데 이어 30일 3776명으로 올라갔다. 주말 검사자수 감소 효과가 끝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군별 일일 확진자는 수원시가 4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 364명, 고양시 345명,화성시 235명, 성남시 328명, 파주시 174명, 평택시 170명, 남양주시 168명, 안산·안양시 각 160명 등 순이다. 이날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3명이 사망해 전날(1명)보다 2명 늘었다.
도는 31일 0시 기준, 2424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10.2%인 248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69개 중 11.8%인 79개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최고기록(588개)보다 509개 적은 것이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개 시설)는 확보된 486호(준비 94호 포함-실제 391호) 중 1호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10.3%다. 재택치료자는 2만3011명을 기록했다. 전날(2만6421명)보다 3410명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