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도서관-공원 도시품격 상징”

      2022.05.31 10:49   수정 : 2022.05.31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도서관 관계자들과 함께 다산동 6046 일원에 위치한 다산중앙공원을 방문해 남양주 도서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산중앙공원은 23만5943㎡ 면적에 열상산수폭포, 등성이숲센터, 전망대, 커뮤니티 잔디마당 등을 갖추고 있는 근린공원이다. 남양주시는 다산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를 당초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하고 작은도서관과 에코피아메인센터 등을 추가로 설치해 공원과 연계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도서관과 공원을 보면 도시 품격을 알 수 있다.
좋은 공간을 많이 만들어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이자 시민 행복을 보장한다”며 “다산중앙공원 등성이숲센터는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의 커뮤니티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책투어에서 조광한 시장은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도서관 문화를 생산성 있게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등성이숲센터 내 작은도서관은 다산중앙공원과 연계해 공연-전시회-강연회-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적-인문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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