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홍천군 양돈농가 방역강화”당부

      2022.05.31 12:08   수정 : 2022.05.31 12: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홍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관련, 지난 30일 시⸱군 부단체장을 소집하여 긴급방역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강화대책 이행을 주문하였다.


31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최 행정부지사는 “홍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장기간 비발생 상황 지속에 따른 양돈농가와 관계자 등 긴장감이 저하된 결과로 판단된다며 입산금지와 전파매개체 차단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할 경우 언제든지 추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농장별 전담관을 동원하여 8대 방역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사항을 즉시 보완하는 등 재정비 할 것과 거점세척⸱소독시설 운영시간 연장, 홍천군 방역대 농장 및 인접 시군 농장초소 설치 확대 등 통제 및 소독을 강화 등 네 가지 핵심 방역강화 대책의 실천과 이행을 시군 부단체장들에게 당부하였다.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이제 곧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열리는 역사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앞으로 단 한건의 농장 발생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조기 안정화로 청정 강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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