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3세대 풀체인지 '더 뉴 GLC'

      2022.06.02 00:00   수정 : 2022.06.01 23: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메르세데스-벤츠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GLC는 프리미엄 중형 SUV 세그먼트의 강자로 출시 이후 260만대가 팔렸으며, 지난 2년간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더 뉴 GLC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의 조화, 이전 세대 대비 넓어진 적재공간, 최신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방위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전 모델 4MATIC 사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됐고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48볼트 시스템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전기 주행 거리가 100km 이상인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로만 구성됐다.

더 뉴 GLC의 디자인은 이전 세대 대비 60mm 길어진 차체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하는 동시에,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GLC의 전 라인업에는 4기통 가솔린, 디젤 엔진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31.2 kWh의 배터리와 최대 출력100kW, 최대 토크 440 Nm를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WLTP 기준 100 km 이상의 전기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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