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유세' 나선 무주군수 후보들, 막판까지 '온 힘'

      2022.05.31 14:39   수정 : 2022.05.31 14:39기사원문
황의탁 더불어민주당 무주군수 후보가 지난 24일 안성에서 야간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황의탁 후보 제공)2022.5.31./© 뉴스1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하루 앞두고 전북 무주군수 후보들이 야간 유세로 막판 세몰이에 나선다.

황의탁 더불어민주당 무주군수 후보는 31일 오후 7시30분 무주군청 앞에서 야간 유세를 펼친다.



황 후보는 "대부분 군민들이 낮에는 농삿일을 하느라 직접 마주할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밤 시간대를 활용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이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시간대에 맞춰 유세활동을 하는 것은 무주만의 선거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열흘 넘게 야간 유세를 하고 있다"며 "투표를 하루 앞둔 매우 중요한 날인 만큼 주민들의 이야기를 더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서정호 국민의힘 후보도 이날 오후 6시30분 군청 앞에서 마지막 날까지 민심 다지기에 열을 올린다.

서 후보는 "오늘 야간 유세에 처음 참여하게 됐는데 기대가 된다"며 "군민들에게 저를 한 번 더 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군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소속 후보도 이날 오후 7시30분 안성시장에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


황 후보는 "투표 하루 전날인 만큼 군민들 한 분 한 분과 더 가까이에서 눈을 마주치고 소통하려고 한다"며 "무탈하게 선거운동을 치를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감사 인사도 함께 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는 6월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 확진 유권자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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