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역량강화·활동비 지원 등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2022.06.01 10:30   수정 : 2022.06.01 10: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경제진흥원은 구직활동 중단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 의지 향상과 자신감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닛(WeKnit; 너와 나, 우리와 사회를 엮는다는 의미)’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4주간 △밀착상담 △생활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맞춤형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가 32시간 이상 수료 기준을 만족하면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프로그램 종료 후 3개월간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 등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상담 및 취업 알선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직장 폐업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부산, 경남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다.
연간 모집 인원은 총 250명이며, 매월 45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일자리지원단 김영하 단장은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구직활동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수료한 200여명 참여자 가운데 99명이 취업활동에 나서 그 결과, 22명이 공기업 . 대기업 등에 취업 성공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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