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젊은피 류종우' 대구시의원 당선 확실…"봉사·헌신으로 다가갈 것"
2022.06.02 00:00
수정 : 2022.06.02 09:35기사원문
류 당선자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박갑상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대구시의회에 입성하게 됐다.
대구지역 총 27곳의 선거구 중 2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 당선돼 대구시의원 선거는 맥이 빠진 모양새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소속 신인인 류 당선자와 무소속 현역인 박 후보가 맞붙은 북구1선거구는 박진감이 있던 지역이다.
류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칠성·고성·노원·침산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지역을 순회할 때 반갑게 맞아주던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북구를 위해 무슨 일을 해야할 지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정책과 비전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일하겠다"며 "원칙과 신념있는 부끄럽지 않은 시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류 당선자는 "북구는 시청후적지 개발, 엑스코선 개통 등 굵직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북구의 모습으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 있다"며 "사업들을 추진함에 있어 모든 일을 시민 초점을 맞춰 신속하고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 시간 쌓아올린 노력과 젊음의 열정으로 지역대표로 그리고 우리 북구대표로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대구시민에게 그리고 북구 구민을 위해 다가가겠다"며 "주민들 속으로 주민들과 호흡하며 주민들의 근심 걱정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당선자는 "시민들의 삶터와 일터에서 늘 만날 수 있는 시의원,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가 함께하는 시의원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힘있게' 젊은 의원으로서 북구를 위해 젊은 패기로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민을 섬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류 후보는 경북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양금희 국회의원 북구갑 청년서포터즈 단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대구시청 별정직 공무원, 사단법인 대구사랑청년포럼 초대회장, 20대 대통령선거 북구갑 연락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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