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확실' 김충섭 김천시장 후보 "시민 행복 특별시 만들겠다"

      2022.06.02 01:30   수정 : 2022.06.02 01:30기사원문
경북 김천시장 재선에 성공한 김충섭 당선인이 2일 부인 박경자씨와 함께 지지자들의 축하에 손을 들어 답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김천시민의 행복한 삶과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캠프 제공) 2022.6.2/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충섭 후보가 사실상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경제, 민생, 문화, 복지 등 시정의 연속성이 중요한 시기에 재선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겸허한 자세로 시민의 삶이 더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47.39%의 개표율을 보인 2일 오전 1시20분 현재 김 후보는 77.36%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실시된다.


그는 "인구 15만명의 자족도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소통과 협력, 도전의 가치를 중심으로 위대한 김천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 시민이 주인이 되고 문화와 관광, 스포츠가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선거 기간에 약속했던 시민행복특별시 공약을 성실히 수행해 시민의 행복한 삶과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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