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상 경북청장, 치안정감 승진…경찰청장 후보군 전원 물갈이
2022.06.02 10:43
수정 : 2022.06.02 10: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2일 이영상 경북경찰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징시키는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경북 예천 출신인 이 청장은 경찰 간부후보 40기로 임관해 경찰청 교통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청 형사국장 등을 거쳤다.
치안정감은 경찰의 수장인 치안총감(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이다.
경찰청은 지난 24일에도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내정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내년 2월까지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한 기존 치안정감 6명이 모두 물갈이 됐다. 치안정감 보임 인사는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