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문체부와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

      2022.06.02 14:39   수정 : 2022.06.02 14: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도내 관광소비 촉진 및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 기간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공동 주관하는 전남지역 여행 프로그램, '전남 여행가는 달'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다양한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한다.

먼저, 전남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강진 푸소 체험 △신안 웰니스 치유여행, 해변승마·요트체험 △광양 친환경 글램핑 체험 △여수·고흥 서핑·해양스포츠 등 5가지 상품을 오는 15일까지 판매하고 7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 지역별 여행 프로그램에서 할 수 있다.

전남도는 여행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도 힘을 쏟는다.
'여행가는 달'을 맞아 누리소통망 소문내기 이벤트, 전남지역 여행 프로그램 구매자 이벤트, 참여 후기 이벤트 등 총 3차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일부터 시작하는 누리소통망 소문내기 이벤트는 전남관광재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을 인스타에 공유한 후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커피 상품권을 제공한다.

전남지역 여행 프로그램 구매자 이벤트는 여행상품 참여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기념품을 400여명에게 선착순 제공한다. 구매한 상품의 참여 후기를 누리소통망에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까지 진행, 프로그램 참여자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다.

'여행가는 달' 이벤트는 전남관광재단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여수 미남크루즈, 셔틀러다육식물원,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테디베어뮤지엄, 아그리나요트, 제백요트투어, 낭만바다요트, 라마다 짚트랙, 녹테마레 △곡성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 섬진강기차마을, 압록상상스쿨 등 관광지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지역 여행 프로그램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여행가는 달 캠페인이 전남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역 여행업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