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CEO주관 광업소 광산구호대 훈련 실시
2022.06.03 08:09
수정 : 2022.06.03 08:09기사원문
3일 대한석탄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갱구로부터 지하 1300m(수직고 312m) 갱내 펌프실 배전함 열화로 발생한 가상의 화재를 진압하고, 부상자를 구출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
또한, 갱내에서의 산소구급기와 자동제세동기(AED) 등 구호장비를 이용한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실효성을 높이고,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신속 정확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였다.
원경환 대한석탄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이 갱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최고의 가치인 안전이 조직문화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석탄공사는 원경환 사장이 매월 3개 광업소 생산 현장을 방문,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CEO주관 광업소 광산구호대 훈련은 향후 장성광업소와 도계광업소에서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