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330명·429명 발생
2022.06.03 08:54
수정 : 2022.06.03 08: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330명과 429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53만2592명, 전남 59만5092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8일 연속 5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나왔고, 전남에서도 2일 연속 500명 이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3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5월 27일 496명, 28일 420명, 29일 202명, 30일 431명, 31일 462명, 6월 1일 264명, 2일 33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260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4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9만5092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중 장성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순천시 79명, 여수시 71명, 광양시 54명, 목포시 49명, 나주시 28명, 무안군 20명, 고흥군 15명, 장흥군 13명, 해남군 12명, 보성군 11명, 화순군·영광군 각 10명 등 12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함평군·완도군 각 9명, 구례군·영암군 각 8명, 담양군·곡성군·강진군 각 6명, 신안군 3명, 진도군 2명 등 9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전남에서는 3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466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5월 27일 508명, 28일 467명, 29일 234명, 30일 614명, 31일 510명, 6월 1일 325명, 2일 429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08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